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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멜번 생활

우박 피해 맞은 캠리 정비 들어가다

by 슈퍼안 2010. 7. 12.
3월달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엄청 알이 굵은 우박 (hailstorm)이 왔었습니다.
두두둑~~ 지붕이 부셔 질 듯한 소리에 밖에 나가 보니 우박이 하늘에서 퍼붓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마침 와이프는 쇼핑센터의 야외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두었고요.
곰보 처럼 자동차 판넬이 엠보싱 되었고요. 사진을 남겨 두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그때 RACV 보험회사에 클레임 한 것이 오늘에야 치료 받으러 들어 갔네요... 당시 피해가 엄청나서 예약이 엄청나게 밀려 있다고 합니다.

차 전체를 작업해야 하므로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듯한데
보험 Acess fee를 $550 내면 전체 다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보험 처리 해 버렸네요. 렌트카 옵션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차량도 공짜로 2주까지는 빌릴 수 있고요. 그런데 치료는 약 3주가 걸린다네요~~~
한 주는 지난 주에 구입한 중고 카니발 1대로 버티면 될 듯합니다.

자동차 보험 들때 window screenhire a car  옵션은 꼭 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 이사가는 집도 주차 공간에 천정이 없는 옥외 인데 또 다시 이런 우박이 오면 돈이 또 날아 가겠네요.
루프를 만들던지 우박이 안 오길 기도드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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