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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멜번 생활12

중고차 - 와이퍼 교체 얼마전 2003년식 중고차 카니발을 구입하고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흠이 하나 있었습니다. 윈도우 와이퍼(Car window wipers)를 사용하면 끼익~끼익 하는 소리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별 것 아닌데 중고차는 거금을 들여서 사 놓고 이런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안되겠죠. 한국에서는 주유에서 부터 정비까지 손 하나 까딱 안했지만... 호주에서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가장 만만한 K-mart로 달려 갔습니다. 와이퍼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죠. 주로 6mm, 8mm 짜리가 있더군요. 원래 것을 떼어 왔으면 좋았을 텐데... 구입하시기 전에 사이즈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 보니 6mm/8mm 범용이 있군요. 단일 사이즈 보다 $2 더 비싸지만 좀.. 2010. 7. 19.
멜번에서 중고차 구입 이야기 (개인간 거래) 호주 이민와서 처음으로 구입한 Toyota Camry 1대로 저희 4가족이 잘 쓰고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한 대로 버티기가 힘들어 두번째 차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정리 차원으로 블로그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예산 및 차종 결정 자동차 딜러 혹은 개인에게 사려면 먼저 차를 알아 봐야 겠죠. 예산 - 저는 보험료 까지 $13,000로 책정 차종 - 5인승 세단이 있으니 한국에서 손님이 오실 때나 여행갈때를 대비해서 Wagon으로 결정 이렇게 하다 보니 답이 KIA Carnival (카니발) 밖에 없네요... 그것도 10만km 이상이거나 연식이 오래된 차량 자동차 물색 호주에는 동네 마다 중고차 샵들이 많으니 시간이 충분하면 이곳 저곳 다니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하는 것이 좋은데, 카니발로 정해 놓다 보.. 2010. 7. 13.
우박 피해 맞은 캠리 정비 들어가다 3월달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엄청 알이 굵은 우박 (hailstorm)이 왔었습니다. 두두둑~~ 지붕이 부셔 질 듯한 소리에 밖에 나가 보니 우박이 하늘에서 퍼붓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마침 와이프는 쇼핑센터의 야외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두었고요. 곰보 처럼 자동차 판넬이 엠보싱 되었고요. 사진을 남겨 두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그때 RACV 보험회사에 클레임 한 것이 오늘에야 치료 받으러 들어 갔네요... 당시 피해가 엄청나서 예약이 엄청나게 밀려 있다고 합니다. 차 전체를 작업해야 하므로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듯한데 보험 Acess fee를 $550 내면 전체 다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보험 처리 해 버렸네요. 렌트카 옵션을 걸어 놓았기 때문에 차량도 공짜로 2주까지는 빌릴 수 있고요. 그런데 .. 2010. 7. 12.
호주 공중파에서 월드컵 생중계 (한국 경기) 호주에서는 축구를 Socceroos 라고 하는데, 이번 월드컵 방송을 SBS (한국의 SBS와는 전혀 다른 호주 공중파 방송국)에서 모든 경기를 다 보여 준다고 하네요. 호주에 살면서 한국 축구 방송 못 보는 것이 하나의 한(?)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생방송으로도 해주고... 으~ 신난다. 첫번째 경기는 한국 vs 그리스 저녁 9시에 시작하네요~ http://www.sbs.com.au/schedule/SBSONE/2010-06-12/SBS%20Sydney 한국 경기 일정 체크하면서 즐겁게 SBS와 함께~~~ 2010. 6. 9.